답답해 진다.

기나긴 장마라기 보다는...

기습적인 폭우들로 인한 

7월의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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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폭우가 내리고

낮에는 반짝하다가...

또 다른날은 낮에는 폭우가 내리다가

저녁이면 반짝하고...

7월내내

보름정도는 이런 날들..

​

폭우가 내리면 정말 무서울 정도이다.

어느날은 집앞 개울이 한뼘남기기도 하였다.​

너무 많은 비로...

빗물이 고추두둑을 넘기도하고.

많은비로 인하여

뿌리성장이 저조한지..

제대로 크지를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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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