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17][카자흐_키르]20250604/2일차_1...중앙아시아의 그랜드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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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5-06-20 10:22 조회1,8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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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알람에 놀라 일어났다.
순간 늦잠을 잤는줄 혼비백산.
그러나 그 알람은 한국시간이었다.
새벽 6시.
카자흐는 새벽 2시..
다시 잠을 청한다.
여행내내 한국시간 6시에 기상되어
잠을 청하기가 어려웠다는...
이런것이 시차인가???
가장 이동거리가 많은 날이란다.
중앙아시의의 그랜드 캐넌이라는
차른협곡을 거쳐
육로로 국경을 넘어
키르기스스탄으로 간다.

이번 여행 내내 체리를 원없이 먹었다.

차른협곡은 햇빛을 피할곳이 없어
햇살이 쨍쨍한 날은
힘이 든다는데.
마침 살짝 살짝 구름도 끼이고
다닐만 할 듯하다.

카자흐...넓디 넓은 광활한 평원.
반대쪽은 천산산맥의 능선들로
멀리보이는 설산들...
차른강의 급류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협곡이 만들어졌고,
세월을 따라 풍화작용이 더해져 협곡은 점점 더 기이하면서도
오묘한 빛을 내는 바위 형상으로 다듬어 졌다고 한다.
인위적으로는 도저히 만들수 없는 자연.
감히 누가 자연에 대항할 것인가...
차른 계곡을 전부 보려면 하루가 종일 걸리겠지만.
우린, 키르기스스탄 카라콜까지 가야 한다.

1시간 남짓 구경후,
카자흐와 키르의 국경지역
케켄_카르카라.
카자흐와 키르는 국경이 맞닿아 있고.
5개의 국경지대가 있다고 한다.
그 중...가장 동쪽에 위치한 곳.
우리나라도 북한과 국경이 맞닿아 있는데.
언제나 걸어서 넘을 수 있을까?
비록 다른 나라이지만.
쉽게 넘을 수 있는 국경.
부러울 뿐이다.
카자희의 케켄_ 키르기스스탄의 카르카라.
아주 조용한 지역인 듯하다.
국경을 넘는 이가 우리들밖에 없네..ㅎㅎㅎ
걸어서 국경을 넘어 준비된 버스에 탑승하였다.
그리고 또 다시 200여키로를 달려 카라콜에 도착하였다.
국경을 넘는 순간부터 같은 광활한 평원이지만
느낌은 확~~달라진다.
산세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고..
훨씬 안정된 느낌이랄까?
경제적으로는 카자흐가 훨씬 부자인 동네인데도.
포근한 느낌은 키르기스스탄.

2달전만 해도 비포장이었다는 도로가
포장이 되었다.
하지만 포장이 되었어도
양들에게 먼저 길을 양보해야 한다.
예로부터 유목민 생활을 해 온
키르기스스탄은 아직도 유목생활이 주로 이루고 있다.
그러기에 양과 소, 말들이 주인인 나라.
도로를 가다가도 그네들을 만나면
그냥 기다려야 한다.
클락션도 소용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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