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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7][카자흐_키르]20250604/2일차_3...우연을 가장한 계획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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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5-06-20 10:32 조회1,8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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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의 단점이면서 장점은

 

모든것을 알아서 해주기에..

 

정보를 검색할 필요도 없다.

 

현지인에게 도움을 청할 필요도 없다.

 

그러다보니, 현지인과의 접점이 없다는 것..

 

 

현지인과의 접점이 없다는것이 

 

나에게는 좀 아쉬운 점이다.

 

물론, 언어가 자유롭지 못하여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그네들의 눈을 쳐다보면서

 

손짓 발짓 하는것도 하나의

 

추억이고 재미인데...

 

아쉬운 점..^&^

 

 

차른협곡에서 2시쯤 출발하여

 

4시쯤 국경을 넘어

 

카라콜에 도착하니 6시즈음...

 

거리는 가까워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카자흐와 키르에서는 소요시간

 

얘기를 잘 안 한다고 한다.

 

거리를 얘기하지..

 

그만큼 시간의 변동이 많다는 뜻이겠지.

 

시내에서는 교통체증때문에..ㅠㅠ

 

 

카라콜 시내에 들어와서

 

가장 큰 식당이란 곳에...

 

 

우리 옆 테이블도 한국사람..^&^

 

외국에 나가보면..한국사람이 반가우면서

 

한국사람이 많이 가는곳을 기피하고 싶은 마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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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와 키르에서 식사시간이면 어김없이

 

세팅되어 있는 

 

"보르속"이란 빵과 사탕, 과자...

 

그닥 입에 맞지는 않다.

 

그리고 나오는 오이와 토마토 샐러드

 

오이가 참 맛있었다.

 

크기가 우리나라것 반정도?

 

하지만 오이맛이 기가 막혔다.

 

 

그리고 토마토는...

 

우리나라처럼 파란 토마토를 수확하여

 

유통과정에서 빨갛게 되는것이 아닌...

 

말 그대로 완숙 토마토...

 

 

그리고 저녁 메뉴는

 

소고기와 양고기. 말고기..

 

맛은...이상한 냄새는 안나고

 

괜찮은데...

 

이상하게 입에서 적극적으로

 

환영하지 않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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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의 유명한 흰색꿀의 밀원지에 잠두꽃

 

 

아...

 

제대로 다이어트 되겠네~~

 

버트 그건 환상이었다..

 

 

경주소녀가 잃어버렸다는 달러봉투를 찾았다는

 

희소식에..

 

2일째 와인도 쏘았다...

 

ㅋㅋㅋ

 

 

가이드가 저녁을 먹다가..

 

"내일부터는 아마 고난이 될것이에요.

 

고기와 맛난 음식은 오늘이 끝이에요.."

 

하는 순간.

 

고기를 좋아한다는 어제의 룸메이트는

 

놀라서 급체까지...

 

ㅎㅎㅎ

 

동행한 의사샘이 가져오신 비상약으로

 

가볍게 지나갔다.

 

 

여행동지중 의사가 있다는것은 좋은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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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콜에서 가장 높은건물의 호텔과 지구별여행자

 

 

저녁식사후..

 

호텔에 도착하니...

 

어떤분이 반갑게 맞이 해 주신다.

 

그리곤, 일행 중 몇몇도 반가워 하고..

 

 

엥...이 머나먼 중앙아시아에서 아는 분을 우연히 만남?

 

새마을금고 이사장님과 계획된 만남이었다.

 

그런데, 몇몇분과 이미 아시는 사이.

 

지구별 여행자 주니 워커...

 

 

우리와 알틴아라산을 동행하기로 하셨다.

 

히말라야.

 

도보여행이..삶의 전부이신 분.

 

대단하신 분이다..

 

 

2일째 룸메이트는 지리 지리 지리샘.

 

여러사람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두고 

 

룸메이트를 돌려가면서 하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동행이 있는분들은

 

동행끼리 룸메이트를 하기 원하시는 듯.

 

 

지리 지리 지리샘은

 

남편분이 작년에 다녀오시고서는

 

올해 적극 추천하셨다고.

 

 

작년에 무릎을 다쳐 핀을 박고

 

핀을 제거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여행에 참가...

 

이 분 역시...대단하다.

 

 

하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하찮은 사람이 없다.

 

나름대로 다들 대단한 면을 가지고 계신 분들.

 

모든이에게 배울점은 있다.

 

 

젊었을때는 내가 제일 잘난 줄 착각하였는데.

 

그게 다~~성숙하지 못한 못난이였다.

 

 

나이가 들어감에..

 

조금씩 철이 드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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